25일(현지시간) 오전 0시 30분께 미국 플로리다 주 리 카운티 포트 마이어스의 ‘클럽 블루’ 나이트클럽 주차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했다.
미국 NBC,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클럽 블루에서 10대 청소년 수영복 파티가 열렸고 자정을 넘긴 시간에 총격 사건이 발생, 션 아킬레스(14)와 스테판 스트로더(18) 두 명이 사망했다. 이외에 총상을 입은 부상자 17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리 메모리얼 병원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 4명이 입원 중인데 2명의 상태는 위중하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나이트클럽 인근에서 사건 용의
경찰 측은 이번 사건이 테러 단체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일각에서는 조직폭력배(갱)의 연관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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