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의 최종 결과물인 의장성명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는 내용을 담은 채 지난 27일 발표됐다.
외교부는 ARF 외교장관회의 폐막 하루 만에 발표된 의장성명에서 “장관들은 유엔 안보리 결의들을 위반한 북한의 7월 탄도 미사일 발사 등을 포함한 현 한반도 상황 전개에 대해 우려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부분의 장관은 북한이 관련 안보리 결의들을 준수할 것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번 성명에는 한반도 비핵화를 아세안 차원에서 지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ARF 의장성명은 북핵과 더불어 최대 현안이었던 남중
[디지털뉴스국 서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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