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증강현실(AR) 헤드셋 ‘홀로렌즈’가 시판된다. 가격은 3000달러(한화 335만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윈도우10 1주년 업데이트에 맞춰 홀로렌즈를 시판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3월 홀로렌즈 홈페이지(www.microsoft.com/microsoft-hololens/en-us)를 통해 ‘개발자 에디션’을 예약주문 받았다. 개발자 에디션은 개발자나 기업이 홀로렌즈용 증강현실앱이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된 기기다.
이번에 판매되는 홀로렌즈는 ‘상업용 에디션’으로 개발자 에디션에 보안을 강화하고 장치 관리 기능을 덧붙인 제품이다.
홀로렌즈는 머리에 착용하는 HMD(Head Mounted Display)형태의 디스플레이로 눈을 사방으로 완전히 덮지 않고 투명한 창으로 현실 세계와 가상 현실을 동시에 체험할 수
일본항공(JAL)은 올해 7월 ‘홀로렌즈’를 이용해 비행기 조종사가 비행훈련을 하거나 승무원이 엔진 정비 실습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명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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