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성탄 연휴 기간 전국의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19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돼 최근 4년 만에 가장 많은 사망 건수를 기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고속도로 경찰대는 지난 21일 0시부터 25일 자정까지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집계한 결과 2천561건의 사고를 통해
이는 과속과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카니발 연휴 기간의 교통사고 통계를 뛰어넘는 것으로, 올해 초 카니발 연휴 때는 2천417건의 사고로 145명이 숨지고 1천587명이 부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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