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은메달리스트 일본의 히구치 레이 선수가 미성년 당시 성인영화에 출연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의 레슬링 국가대표인 히구치 레이 선수로 보이는 남성이 출연한 성인물 영상 캡쳐본이 올라왔다.
히구치 레이는 이번 2016 리우 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만 형 57kg급 은메달리스트다.
해당 영상은 일본 유명 동성애 성인영화 사이트인 ‘메가헝크채널’에서 공개됐다. 일본 누리꾼들은 얼굴과 체형은 물론 레슬링 훈련으로 변형된 귀 모양까지 똑같다며 영상 속 남성이 히구치라고 주장했다.
히구치는 올해 21살로 영상 속 남성이 히구치가 맞다면 해당 영상은 그가 미성년
현재 히구치 레이 측은 논란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메가헝크채널은 사이트에서 문제의 샘플 동영상을 내렸다. 하지만 유료로 볼 수 있는 풀 버전은 삭제하지 않고 남성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한 채 판매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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