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환율이 5일(현지시간) 미국이 연내 금리를 인상한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1달러 104엔대 후반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5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1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3% 내린 103.66엔을 기록 중이다.
외신들은 금리 인상 가능성에 이어 미국 노동부가 지난 2일 발표한 8월 고용지표에서 고용자 수 증가가 주춤했기 때문에 엔화 약세, 달러 강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의 발언이 엔화 약세를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구로다 총재는 이날 오전 열린 한 강연에
[디지털뉴스국 박소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