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불안과 이라크전 장기화 여파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저인 32%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ABC방송이 9일부터 12일까지 워싱턴포스트와 공동으로 성인남녀 1천130명을 대상으로 실
부시 대통령의 전반적인 업무수행에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은 32%에 그쳤으며, 2배에 달하는 66%가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2001년 9.11 사태 직후 실시됐던 한 여론조사에서 92%의 기록적인 지지를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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