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시카고에서 8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고별 연설’을 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7일부터 가족과 함께 하와이 오아후 섬의 카일루아 해변 별장에서 연말연시 휴가를 보내고 있으며, 다음 달 3일 워싱턴DC로 돌아와 20일 퇴임한다.
시카고 선타임스와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2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 달 10일께 시카고의 대형 컨벤션센터 매코믹 플레이스에서 임기 마지막 연설을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백악관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을 나온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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