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에서 침몰, 축구팀 등 30여명 익사…원인은 과적일 가능성이 높아
↑ 사진=구글 자료사진 |
우간다에서 배가 전복해 30여명이 사망하는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AFP통신은 26일(현지시간) 현지 경찰의 말을 빌려 "동아프리카 우간다 호수를 운항 중이던 배가 침몰해 축구팀 등 3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존 루타기라 우간다 경찰청장은 "호수를 지나던 배 위에서 파티가
총 탑승객은 40명 정도로 사고 당시 마을 어부들과 협력해 15명을 구출해냈지만 나머지는 모두 익사했습니다.
루타기라 경찰청장은 "사고 당시 호수의 상태가 평온했다"며 사고 원인을 과적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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