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고개 돌리자 표정 '싹' 변하는 멜라니아…'부부관계 이상설'

↑ 사진= MBN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그의 아내 멜라니아가 돌연 부부관계 이상설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공개된 몇몇 장면을 보면, 왜 이상설이 등장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레이엄 목사의 연설이 이어지는 도중 트럼프 대통령이 아내 멜라니아에게 말을 겁넵니다.

이후 트럼프가 고개를 돌리자 환하게 웃던 멜라니아의 표정이 돌연 '싹' 변합니다.

또 다른 장면입니다.

취임식 전 백악관에 도착한 트럼프는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곧장 건물 안으로 들어섭니다.

멜라니아를 안내한 건 남편이 아닌 오바마 전 대통령이었습니다.

멜라니아가 취임식 이틀 뒤 뉴욕으로 돌아간 날은 두 사람의 결혼기념일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정황들이 포착되자 일각에선 결혼 생활을 원하지 않은 멜라니아를 트럼프가 붙잡고 있는 것 아니냐는 각종 추측도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트럼프 반대 시위엔 멜라니아를 향해'붙잡혀 있다면 눈을 3번 깜박거리라'는 구호가 등장했고멜라니아가 미셸 오바마에게 '도와달라'고 적힌 쪽지를 전달하는 합성 사진도 SNS에서 돌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세번째 부인, 멜라니아의 나이는 47살로 트럼프와는 24살 차이가 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