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모스크 총격 테러 사건의 용의자 신원이 공개됐다.
캐나다 경찰은 30일(이하 현지시간) 모스크 총격 사건 현장에서 체포한 2명 중 1명은 용의자이며, 나머지 1명은 목격자라고 밝혔다.
앞서 29일 캐나다 퀘벡시의 이슬람 사원(모스크)에선 예배 중이던 신도들을 향한 총기 테러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퀘벡시 내에 있는 이슬람 사원 6개 중 하나로 신도는 약 5000명이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경찰은 테러 직후 현장과 인근 지역에서 알렉산드르 비소네트와 무함마드 카디르를 각각 체포했다. 이 둘 중 용
경찰은 단독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실으면서도 공범이 더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아직 범행 동기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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