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오바마, 오하이오주서 접전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분수령이 될 다음달 4일 '미니 슈퍼화요일'을 앞두고, 오하이오주에서 힐러리 상원의원이 오바마 상원의원을 여전히 앞서고 있습니다.
미국 대학 여론조사팀에 따르면 힐러리는 51%를 얻어 40%에 그친 오바마 의원을 11%포인트 차로 앞섰습니다.
하지만 2주 전 여론조사에서는 힐러리가 53%, 오바마가 34%였던 점에 비쳐볼 때 오바마가 가파르게 격차를 좁히고 있어, 압승을 거둬야 하는 힐러리 진영의 행보가 다급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