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최근 실시된 지지율 조사에서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을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전국 유권자 1천2백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매케인 의원은 오바마 의원과의 맞대결 선호도 조사에서 44%의 지지율을 획득해, 42%
매케인 의원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도 46% 대 40%, 즉 6%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민주당 대선후보로 누가 나오든 매케인 의원과의 본선 경쟁은 험로를 걷게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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