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서 추락한 유엔 헬기에서 수습된 시신들이 어제 카트만두 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주 네팔 대사관 김동완 영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저녁 시신 열구를 카트만두 시내 티칭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하지만 시신의 훼손 상태가 상당히 심각하고 헬기 내부가 전소돼 박형진 중령의 사망을 확인할 유류품도 없는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박 중령의 공식 사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유전자검사 등을 통해 최소한 열흘 가량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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