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 대통령, 익살 춤 추기

해외 화제 순서입니다.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백악관의 기자들 앞에서 춤을 추는 등 익살스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밖의 해외 화제를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부시 대통령이 백악관을 방문할 예정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을 기다리면서 몸을 흔들며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부시 대통령은 기자들의 안부를 물으면서 농담도 주고 받았습니다.

바람을 쐬는 익살스런 시늉으로 백악관 현관에서 시간을 보내자 이윽고 매케인 의원이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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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프로축구 리그의 명문 구단 아약스가 새로운 감독을 만났습니다.

바로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때 네덜란드 대표팀의 감독이었던 마르코 반바스텐입니다.

현역 시절 자신도 아약스에 소속돼 무려 128골을 기록했던 반바스텐 감독은 이제 친정팀의 감독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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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아이스하키리그 NHL 최고의 라이벌인 두 뉴욕팀 레인저스와 아일랜더스가 맞붙었습니다.

한국계 리처드 박의 소속팀인 흰색 경기복 아일랜더스가 1피리어드 막판 선취 득점했습니다.

2피리어드 아일랜더스가 페널티를 받아 한 명이 퇴장당한 사이 레인저스, 동점골을 만들었습니다.

아일랜더스와 레인저스가 3피리어드까지 골을 서로 주고 받으며 3-3 무승부로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레인저스의 페널티 슛을 아일랜더스 골키퍼가 선방했고 아일랜더스 제프 탐벨리니가 페널티 슛을 성공시키며 아일랜드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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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 두바이 챔피언십 1회전에서 세계 최강 로저 페더러를 격파한 영국의 앤디 머레이가 세계 랭킹 30위 페르난도 베르다스코를 맞아 고전합니다.

마지막 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간 접전 끝에 베르다스코를 눌렀습니다.

세계 2위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은 러시아의 무명 미카일 레도프스키크를 누르고 준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지난 호주 오픈 우승자 노박 조코비치도 노장 파브리체 산토로를 제치고 8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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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농구 NBA 피닉스 선스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원정에 나섰습니다.

푸른색 경기복 피닉스, 명가드 스티브 내쉬가 19득점, 4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아마레 스터더 마이어는 호쾌한 덩크슛과 함께 22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샤킬 오닐은 6득점을 기록했지만 13개 리바운드와 3개의 슛블록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