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미시시피주 경선에서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꺾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오바마는 4개주에서 실시된 지난 '미니 슈퍼화요일' 경선에서 힐러리에 3대1로 패한 뒤 와이오밍주와 미시시피주 경선에서 연승하며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오바마 후보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되기 위한 대의원수 2천25명에는 아직 크게 미치지 못하면서 민주당 경선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