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 함 전단이 25일 정기 훈련을 위해 산둥성 칭다오 모항을 출발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랴오닝함 전단은 구축함 지난함과 인촨함, 호위함 옌타이함, 젠-15 전투기 중대, 헬리콥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훈련은 군함 간 협력을 강화하고 여러 해상 지역에서 전투기 조종사와 항모 선원의 실력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 중국의 해군 군사전문가 리제(李杰)는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중국 고
리 전문가는 랴오닝함이 홍콩 기항 때 국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랴오닝함이 홍콩을 자주 기항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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