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북부 몬태나 주서 6일 새벽(현지시간)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진앙은 몬태나 주도 헬레나 북서부 50㎞ 지점이며 진앙의 깊이는 13.6㎞로 측정됐다. 이번 지진은 최근 수년간 미 서부 지역에서 일어난 것 중 가장 강력한 수준이다.
이번 지진으로 부상자나 재산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USGS는 지진의 수준으로 볼 때 부상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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