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넥스트샤크는 25일(현지시간) 중국 서부에 위치한 충칭에서 한 남성이 더운 날씨탓에 외출할때마다 직접 만든 휴대용 샤워기를 매달고 다닌다고 보도했다.
중국 충칭의 한여름 날씨는 40도까지 치솟는다. 남성은 더위를 식히고자 독특하지만 창의적인 발명품을 만들었다.
살충제 분무기처럼 생긴 플라스틱 통에 샤워호스를 꽂아 '휴대용 샤워기'를 만든 것이다.
버스정류장에서 '휴대용 샤워기'를 착용한 남
현장에 같이 있던 한 사람은 "시원한 물로 더위를 식히는 그가 부럽다"며 "하지만 옷이 다 젖기 때문에 직접 착용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주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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