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민주당 경선 분수령이 될 다음달 펜실베이니아 여론조사에서 힐러리가 큰 격차로 앞서고 있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라스무센 리포트는 힐러리가 49% 지지를 얻어 39%에 그친 오바마를 앞서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힐러리는 지난 96년 보스니아 방문에서 저격 위험이 있었다는 발언은 '실수'라
오바마 진영은 힐러리가 당시 공항에서 영접을 받았고 저격 위험은 없었다는 화면을 공개하면서 거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힐러리는 그러나 "친척은 선택권이 없지만, 교회와 담임목사는 고를 수 있다"며 인종발언 파문에 다시 불을 붙이려고 시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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