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폭스뉴스는 9일(현지시간) 아칸소 주 인근 30번 고속도로에서 트럭에 가득 실린 냉동피자가 도로에 쏟아져 고속도로가 수 시간 동안 통제됐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고속도로 순찰대는 도로를 4시간 동안 봉쇄하고 피자를 수거했다.
때문에 댈러스에서 테네시 주 멤피스를 연결하는 주요 구간인 이 고속도로는 한동안 극심한 체증을 겪었다.
사고는 냉동피자를 실은 트럭이 제동력을 잃고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 안에는 디지오르노(DiGiorno)와 톰스톤(Tombstone) 냉동피자가 가득 실려 있었다. 냉동피자는 전자레지나 오븐으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대는 난데없이 고속도로에 쏟아진 냉동피자 때문에 일일이 치우는 홍역을 치렀다.
[디지털뉴스국 이주영 인턴기자]
[디지털뉴스국 이주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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