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폭등 아프리카 대륙 들썩

빈곤층이 두터운 아프리카 국가들이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는 물가 폭등 현상으로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AF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아프리카 중서부의 카메룬에서는 지난 2월 한 달 간 물가폭등의 여파로 폭동이 발생해 40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서·북부에 위치한 코트 디부아르와 모리타니에서도 폭력사태로 인명피해사 있었고, 세네갈과 부르키나 파소에서도 물가 오름세에 반발하는 격렬한 시위가 빈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