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티베트 유혈사태가 발생한 뒤 올림픽 개막식 불참을 경고하며 대 중국 압박수위를 높이고 나섰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중국이 먼저 달라이 라마와 대화를 시작하지 않으면 베이
수감돼 있는 정치범 석방, 티베트에 대한 폭력행위의 중지 등도 아울러 중국 정부 측에 요구했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의 이런 요구는 티베트 사태와 관련해 지금까지 표출된 세계 정상들의 입장 가운데 가장 강경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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