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통] 멕시코 지진에 네티즌 "큰 인명피해 없길…한국 내진 대비 다시 점검해야"

[댓글통] 멕시코 지진에 네티즌 "큰 인명피해 없길…한국 내진 대비 다시 점검해야"


멕시코 중남부 지역 및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19일(현지시간) 규모 7.1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곳에서 깊이 51km 지점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멕시코에서는 지난 7일에도 남부 해안에서 규모 8.1 지진으로 100명 가까이 사망했습니다.

멕시코는 지각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기 때문에 지진이 잦습니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멕시코대사관은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중이며,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들의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홈페이지와 로밍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멕시코에 체류 중인 우리국민들에게 여진 등 상존 위험에 대비하는 등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chri****는 "왜 멕시코 또 지진이 일어나는지 모르겠네요. 힘내세요!" 라고 했고, hhgh****는 "실제로 멕시코에서 강도 6 정도의 지진을 경험한 적이 있는데 진짜 막 흔들린다. 엄청 무서웠다"고 했습니다.

tpfm****는 "너무 안타깝네요 저번에 멕시코 지진났을때 너무 안타까웠는데 얼마지나지않아 바로 지진이라니. 모두 무서운마음 진정되지도 않았는데 또다시 악몽이라니 너무 안타깝고 슬프네요..피해가 많지않기를 바랍니다"라고 했습니다.

@won***는 "멕시코시티에 커다란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며 일어나네요. 친구들 중에서도 멕시코시티에 계신 분들이 있다면, 안전하시길 기원합니다"고 했습니다.

@lorem***는 "예상했던 바 이지만 탐라에 멕시코 지진 사망자 숫자가 갈수록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죽음 앞에 빈부 차이는 없지만... 대형 지진이 가난한 나라에 빈발하는 것 같아 마음 아프다"고 했습니다.

uhee****는 "한국에 그동안 건설업자들이 내진 대비 하나도 안하고 건설비 떼어다 횡령 많이 해서 건물 지었다고 압니다. 멕시코시티에 건물 27개 무너졌다고 하는데 서울에는 건물 2천7백개 무너지지 않을까요. 내진설비 제대로 하고, 건설에서 사람 목숨 가지고 장난하면 안됩니다"라고 했습니다.

dand****는 "방금 멕시코시티가는 비행기 탔다가 회항해서 다시 돌아왔네요. 그냥 고객센터에 전화하라는 말만 듣고 이제 갈 데도 없어요. 그래도 지진피한게 행운이겠죠"라고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