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레스 푸지데몬 전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의 소속당은 오는 12월21일에 열리는 조기 선거에 참여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스페인 언론들은 카탈루냐유럽민주당(PDeCAT) 마르타 파스칼 대변인이 30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에서 회견을 통해 "선거에 참여할 것"이라면서 "카탈루냐인들이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확신과 열의를 갖고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PDeCAT는 중도우파 성향의 카탈루냐 민족주의 정당이다. 다양한 정파의 독
앞서 스페인 정부는 지난 27일 분리독립을 선언한 카탈루냐 자치의회의 해산을 선언하고 오는 12월21일 새로운 카탈루냐 자치정부와 의회를 구성하는 선거를 열겠다고 발표했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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