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달리고 있는 사람들 사이로 한 남성이 눈에 띕니다.
자세히 보니 이 남성, 의족을 한 채 달리고 있는데요.
지난 2010년, 아프가니스탄에서 임무 중 다리를 잃은 전 해병대 존슨 병장입니다.
한 달 동안 런던과 보스턴 등을 거쳐 모두 31개의 마라톤을 뛰었고.
모금 활동을 통해 마지막 이 워싱턴 마라톤까지 12만 5천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억 4천만 원의 돈을 모았다고 합니다.
쉽지 않은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존슨 병장, 앞으로도 자신과 같은 동료들을 위해 헌신할 거란 각오를 밝혔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