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앞에서 흐느끼는 소년.
테네시주에 사는 열한 살 소년 키튼 존스입니다.
자신의 코가 못생겼다고 괴롭힘을 당했다며 눈물을 흘리는데요.
소년의 엄마가 찍은 이 영상은 온라인에 퍼지며 유명해졌습니다.
이에 크리스 에반스, 리한나 등 헐리우드 스타들의 응원과 함께 우리 돈으로 6,500만 원이 넘는 기부금이 모이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소년의 가족이 백인우월주의적 언행을 일삼는 인종차별주의자라는 글들이 SNS에 올라오면서 상황은 반전됐습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배신감이 엄청날 것 같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