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열린 전승 기념식 행사장을 공격해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이 피신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아프간 주재 한국대사관과 외신 등에 따르면, 카불 시내 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소련 침공 격퇴 16주년
총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의 의원을 포함한 11명이 다쳤지만 카르자이 대통령을 포함해 정부 각료와 현지 주재 외교사절단 등 귀빈 대부분은 긴급 대피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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