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중국이 북한 문제에 있어 우리를 돕지 않는다면 내가 항상 하고 싶다고 말해왔던 일들을 정말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플로리다 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자신의 골프클럽에서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를 하고 "석유가 북한으로 들어가고 있다. 그건 내가 북한을 다루는 방식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북한 선박들이 지난 10월 이후 서해 공해 상에서 30여 차례에 걸쳐 중국 국
인터뷰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서도 "중국이 북한에 석유가 흘러들어 가도록 계속 허용하고 있는 데 대해 매우 실망했다"고 정면 공격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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