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3개 외국계 에너지 기업과 1개 통신기업에 대한 국유화 방침을 밝혔다고 볼리비아 ABI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수도 라파스에서 열린 노동절 기념식에서 발표한 성명
국유화 대상 기업은 영국 BP가 50% 지분을 갖고 있는 차코, 영국 업체와 셸이 운영하는 송유관 업체인 트란스레데스, 에너지 물류회사인 CLHB 등 3개 에너지 업체와 이탈리아 업체가 50% 지분을 보유한 유선통신업체 엔텔(Ente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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