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중남부를 휩쓴 강력한 사이클론으로 적어도 351명이 사망했다고 미얀마 국영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사이클론 '나르지스'의 영향으로 하잉지섬에서 109명이 희생되는 등 지금까지 적어도 351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엔은
지난 2일 오후 이라와디강 하구를 통해 상륙한 나르기스는 이튿날 오전 5시께 미얀마의 경제 허브도시인 양곤을 강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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