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본토와 우리나라의 이익, 그리고 동맹들을 방어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모든 힘을 방어에만 쏟아붓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핵 태세 검토 보고서'에 이어 '탄도 미사일 방어 검토 보고서'도 준비 중이라고 소개한 뒤 "어떤 축구팀도 수비 플레이만 하지는 않는다. 그렇지 않으냐"고 반문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북한 문제를 거론하면서 "'그러지 마라. 우리를 공격하지 말라'고 북한에 환기하며 그들이 소중히 여기는 걸 위험
또 "방어 활동을 하면서 누군가가 우리에 대한 공격을 시도하거나 하는 경우 동맹들을 보호하고 그들에게 군사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작전들을 동맹들과 전개하는 일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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