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기오염과의 전쟁을 기존 베이징, 상하이에서 산시, 산시성 등 서북부 지역으로 확대한다.
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환경보호부는 이같은 내용의 3개년 계획을 수립해 2020년까지 시행할 방침이다.
현재 대기 질 개선의 목표는 1년 중 80%, 292일 이상의 날에 대기 질이 양호한 상태가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중국 서북부 지역의 대기오염은 동북부 지역 못지않게 심각해 산시성 시안시의 경우 지난해
중국 정부는 겨울철 대기오염의 주범인 석탄 난방을 가스나 전기 난방으로 바꾸는 작업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에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적으로 대기 오염원을 파악하는 조사 작업도 벌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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