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동부 화롄(花蓮)에서 발생한 규모 6.0의 강진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243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에는 한국인 14명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7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중앙재해응급대응센터의 이날 오후 2시(현지시간) 현재 피해 집계 결과 전날밤 화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모두 4명이 숨지고 243명이 부상했으며 85명이 실종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외교부는 부상자 가운데 31명은 외국인이었는데 한국 국
전날 밤 11시50분 규모 6.0의 지진이 화롄 지역을 강타한 이후 이날 오전 9시까지 모두 151차례의 크고 작은 여진이 계속되며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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