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석유수출국기구가 달러 약세가 계속될 경우 국제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차킵 켈릴 OPEC 의장은 미국 워싱턴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원유 공급은 충분한 상태라며 약달러를 유가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켈릴 의장은 특히 원유 재고가 5년래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하면서 지정학적 불안 등이 유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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