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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지난달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에서 총기 참극을 벌인 총격범 니콜라스 크루스(19)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하기로 했다고 지난 13일 전했다.
검찰은 크루스가 많은 사람을 숨지게 할 수 있다는 위험을 알고 범행했으며,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크루스의 변호인 하워드 핀클스테인 변호사는 사전에 총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많은 경고가 있었음에도 당국이 이를 간과한 점을 고려하면 크루스에게만 사형을 언도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하며 사형 대신 종신형을 구형해 달라고 주장했다.
크루스는 지난달 14일 자신이 다니다 퇴학당한 고교에 찾아가 AR-15 반자동 소총을 6분간 난사해 학생과 교직원 등
[디지털뉴스국 양현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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