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새 국무장관으로 지명된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12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의회 인준 청문회에서 북핵을 자신의 최우선 과제로 지목할 전망이다.
11일 AP·블룸버그통신,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들이 사전 입수한 폼페이오 지명자의 모두발언 원고에 따르면 폼페이오 지명자는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자신의 정세 판단을 설명하며 북핵 위협 해결을 "가장 큰 외교적 과업"으로 지목했다.
폼페이오 지명자가 의회에 서면 제출한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테이블에서 놀이를 하는 사람이 아니다. 나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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