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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더 전 총리, 연인 前 남편에게 1억 소송 당해

기사입력 2018-04-30 15:02


게르하르트 슈뢰더(74) 전 독일 총리의 연인으로 알려진 김소연씨(49)의 전 남편이 슈뢰더 전 총리를 상대로 "결혼 파탄의 책임을 지라"며 소송을 냈다.
30일 서울가정법원에 따르면 김씨의 전 남편 A씨는 최근 슈뢰더 전 총리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이혼 조건으로 내건 슈뢰더 전 총리와 결별하라는 약속을 김씨가 지키지 않았고, 언론 보도로 이혼 사실이 알려져 명예를 훼손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9월 독일 언론에서 슈뢰더 전 총리와 김씨의 열애설이 불거진 뒤 같은 해 11월 김씨와 합의 이혼했다. 이후 슈뢰더 전 총리와 김씨는 올 1월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으로 자신들이 연인 관계이고, 올 해 안에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년여 전 국제경영자회의에서 처음 만나 김씨가 통역을 하면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슈뢰더 전 총리는

아내 도리스 슈뢰더 쾨프씨와 아직 이혼 소송 중이다. 슈뢰더-쾨프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혼 배경을 밝히는 글을 올리면서 "이혼 이유 중 하나는 김씨였다"고 주장했다. 반면 슈뢰더 전 총리는 "이혼 소송은 아내의 요청이었고, 김씨와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부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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