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폭발은 당일 새벽 4시께 일어났다. 지난 17일 오전 8시 30분께 킬라우에아 화산은 정상부의 규모 4.4의 지진과 함께 2주 동안 지속해서 용암과 화산재를 분출해왔다. 미 방송과 현지언론은 짙은 회색 빛의 화산재 가스 기둥이 검게 치솟은 뒤 화사재가 반경 수 km에 걸쳐 비처럼 쏟아졌다고 알렸다. USGS의 지질물리학자 마이크 폴런드는 AP통신에 "폭발이 불과 몇 분밖에 진행되지 않아 분화구에서 뿜어져 나온 화산재 더미가 예상보다 많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하와이주 재난당국은 화산 정상부가 있는 화산국립공원과 인근 레일라니 에스테이츠, 푸나 지역 등의 주민과 관광객이 대피해 있는 상태여서 이번
[디지털뉴스국 조하영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