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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사카를 중심으로 긴키(近畿) 지역에서 지진으로 인해 최대 진도 6약(弱)의 흔들림이 발생했다. 교토(京都)부 남부가 진도 5강(强), 시가(滋賀)현 남부, 효고(兵庫)현 남동부, 나라(奈良)현 등이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도 6약은 서 있기가 곤란하거나 창문 유리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수준이다.
오사카에 있는 NHK 오사카 방송국은 30초 정도 밑에서부터 밀어올리는 듯한 강한 흔들림을 느꼈다고 전하면서 향후 발생할 지진피해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오사카 중심으로 수십만 가구에 정전이 발
일본 지진에 오사카에 있는 현지 관광객들의 실시간 반응도 SNS를 통해 곳곳에 게시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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