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폭우로 인해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주민도 최소 50명입니다.
오늘(9일) 교도통신은 11개 지방자치단체의 집계를 인용한 결과 이번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현재 103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오카야마현 경찰은
사망자 외에 현재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주민은 최소 50명을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피해 지역에서는 주민에 대한 구조와 수색 활동이 이어지고 있으나, 폭우로 지반이 약화한 곳이 많아 희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