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상장관이 우리 시각으로 새벽 5시에 협상을 시작했지만 두시간만에 끝낸후 내일 다시 협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세번째 공식 담판을 벌였으나 최종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채 우리 시각으로 오늘밤 추가 협상을 벌이기로 했습
김종훈 본부장은 협상 시작전 이번 담판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그레첸 하멜 USTR 부대변인은 오늘 회담 분위기가 "괜찮았다"며 "기술적 협의를 더하고 한국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협상을 더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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