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시리아 조사 대체로 만족"

시리아 핵 의혹 시설을 조사한 국제원자력기구 IAEA 측이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올리 하이노넨 IAEA 조사단장은 4일 간조사를 마친 후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해 문제가 된 지역에서 많은 실험용 샘플을 구할 수 있었다며, "첫 방문에서 상당한 정도로 원하는 것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이 무엇을 폭파했는지에 대해 결론을 내기엔 너무 이르다"면서도 "좋은 출발"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은 시리아 북동부 사막 지역에 이스라엘이 폭파한 비밀 핵 의혹 시설이 있었다고 주장해온 반면 시리아 측은 평범한 군 시설이었다고 반박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