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7일 브라질 대통령 선거가 전국 5570여 개 도시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됐습니다.
투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였습니다.
올해 대선에는 모두 13명이 출마했으나 극우 성향 사회자유당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와 좌파 노동자당 페르난두 아다지 후보가 여론조사 1~2위를 지키며 2강 구도를 형성했습니다.
대선이 끝난 후 글로부 TV가 여론조사업체
좌파 노동자당(PT)의 페르난두 아다지 후보는 28%를 얻어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결선투표가 실시돼 당선자를 가리게 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