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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하원 내 우위를 발판으로 행정부의 국정 운영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게재한 글을 통해 민주당이 하원 차원의 조사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그는 해당 글에서 "민주당이 하원 차원에서 우리를 조사하겠다며 혈세를 낭비할 생각이라면 우리도 마찬가지로 모든 기밀 정보 유출과 그 외 추가 사항들에 대해 그들을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선전포고했다.
또 비록 하원은 내줬으나 상원에서의 입지는 유지한 공화당의 승리를 띄우는 모습도 이어갔다.
그는 "이 위대한 중간선거에 대해 우리의 공로를 제대로 인정하지 않는 전문가나 TV에 나와서 떠드는 사람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 당일에도 '굉장한 성공'을 거뒀다며 "이것은 전부 트럼프의 마법이며, 트럼프는 마법을 부리는 사람"이라는 작가 벤 스타인의 말을 인용해 자평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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