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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허위 정보와 조작 등으로 비판받고 있는 가운데 인스타그램의 대대적인 단속은 SNS 이용자들에게 신뢰를 심어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인스타그램 측은 이날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최근 '제3의 앱'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팔로워를 늘리는 등 인기도를 끌어 올리려는 계정들이 있다는 사실을 안다"며 "오늘부터 가짜 좋아요, 팔로우, 댓글을 솎아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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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페이스북은 가짜 계정 15억 개를 삭제하고, 테러선동 콘텐츠와 음란물을 합쳐 약 2억 개의 게시글을 제거했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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