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AI 활용한 악성댓글 자동 차단 서비스 '한국어 버전'도 지원

인스타그램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악성 댓글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한국어로 지원합니다.

인스타그램은 오늘(22일) '머신러닝(기계학습) 댓글 필터' 기능을 한국어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능은 다른 이용자를 향한 공격적인 댓글을 먼저 찾아 걸러내고 반복적으로 악성 댓글을 게재하는 계정을 플랫폼에서 차단해줍니다.

특정 종교나 인종을 대상으로 한 혐오 발언이나 선정적 댓글, 광고성 스팸 메시지도 숨겨줍니다.

인스타그램은 해당 기능의 정확도가 95%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2016년 10월 영어로 시작한 이 서비스는 지원 언어를 점차 늘려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