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의 딸 우줘린이 동성 연인과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어제(26일) 우줘린은 콘텐츠 제작사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12살 연상의 캐나다인 앤디와 결혼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결혼증서를 들고 입을 맞추며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우줘린과 앤디는 "사랑을 포기하지 않고 마음을 다 바친다면 열린 마음과 따뜻한 심장이 당신을 행복으로 인도할 것"이라며 "우리는 상처받았지만 당신이 사랑을 꿈꾼다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은 친절하고 심판하지 않는다. 사랑은 강하면서도 약하다. 사랑은 변화를 만든다. 사랑은 승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gaymarrige(동성 결혼)', '#lgb
홍콩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혼인 신고를 마쳤습니다.
우줘린은 성룡과 성룡의 전 내연녀인 홍콩 방송인 우치리 사이에서 1999년 태어났습니다. 우줘린은 지난 4일 성룡이 자신의 아버지며, 동성 연인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