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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총재 "미중갈등 고조되면 투자·고용창출 타격"

기사입력 2018-12-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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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통상갈등 고조에 따른 글로벌 경제의 출혈을 우려하는 경고가 다시 나왔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9일(현지시간) 미국 CBS방송의 인기 프로그램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세계 경제 1, 2위의 대립으로 경제 심리가 위축될 것이라며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 "무역은 훼손되거나 위협을 받으면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하는 산업,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에 있는 사람들이 갑자기 자신감을 잃고 통행규칙이 무엇인지를 두고 걱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IMF는 지난 10월 무역갈등 고조와 신흥시장에 대한 위협을 이유로 2년여 만에 처음으로 글로벌 경제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당시 IMF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 전 3.9%에서 3.7%로 0.2% 포인트나 깎아내렸다.
라가르드 총재는 "3.7% 성장은 실제로는 나쁘지 않다"면서도 "긴장이 더 고조되고 통상이 위협을 받으며 사람들이 어디에 투자할지, 공급사슬을 완전히 바꿔야 할지 고

민한다면 악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점은 진실"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올해 말까지 10%로 유지하다가 내년부터 25%로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휴전 합의에 따라 인상 계획을 보류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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