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엔진이 갑자기 멈춘다는 소비자들의 잇단 신고에 따라 현대자동차 '아반떼'에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미 고속도로 안전관리국의 예비조사 대상이 된 차량은 아반떼 2007~2008년 모델 16만7천대로, 연료펌프 모듈 이상으로 인해 시동이 갑자기 꺼졌다는 소비자의 신고가 4건 접수됐습니다.현대자동차 측은 현 시점에서 안전 문제에 어떠한 결론을 내리는 것도 시기상조라면서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한편 아반떼는 국내외 누적 판매량 500만대를 넘어섰습니다.